에이핑크, 오리콘 주간 차트 연속 2위…새로운 韓流 주역

입력 2015-06-02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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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사진|에이큐브

에이핑크의 'LUV'가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싱글 랭킹 2위에 올랐다.

오리콘이 2일 발표한 5월 셋째주(5월 18일~24일) 주간 싱글 랭킹에 따르면 에이핑크의 일본 세 번째 싱글 'LUV'는 4만4615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는 1위를 차지한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의 '보쿠다치와다타카와나이(僕たちは戦わない)'가 기록한 167만 3211장의 판매고에는 한참 못미치는 성적이지만 일본 내 또 다른 인기 걸그룹 E-Girls의 신곡 'Anniversary!!'(4만2761장)보다는 높은 판매고로, 일본 시장에서 한층 두터워진 팬층을 확인시켜주었다.

또한 에이핑크는 앞서 'Mr.Chu' 일본어 버전으로 2월 셋째주(2월 16일~22일)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2위에 오른바 있어 2회 연속 주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데에도 성공했다.

특히 이는 일본의 '국민 그룹' SMAP와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과의 대결 속에서 거둔 성적이기 때문에 향후 더욱 큰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최근 중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현재 새로운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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