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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종영, 윤두준 “아직도 모르겠냐” 서현진에 키스 ‘심쿵’

입력 2015-06-03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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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캡처

출처= 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캡처

‘식샤를 합시다2’ 종영, 윤두준 “아직도 모르겠냐” 서현진에 키스 ‘심쿵’

‘식샤를 합시다2 종영’

‘식샤를 합시다2’ 마지막 방송에서의 키스신이 화제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비로소 알게 되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백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대영은 서울에서 우연히 이상우(권율 분)를 만났다. 이상우는 “왜 수지와 데이트 안하고 여기서 술 마시고 있냐”고 묻는 구대영에 “역시 백수지는 말을 안 한 모양이다. 미련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우는 “사실 나 백수지와 헤어졌다”고 말하며 “수지 씨는 자신이 초라해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나는 수지 씨의 진심을 알았다. 수지 씨 너 좋아한다”고 말해 구대영을 놀라게 했다.

서울에서 집으로 돌아온 백수지는 혼자 운동장을 뛰며 운동을 했다. 하지만 곧 “너 아직도 운동하냐”고 갑자기 찾아온 구대영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구대영은 “너 계약 위반이다. 내가 너 형이랑 결혼하게 해준다는 것 때문에 서울로 떠나기까지 했는데 밑 빠진 독에 물 부은 격”이라는 말을 했고, 백수지는 이를 듣고 어리둥절했다.



구대영은 “아직도 모르겠냐”고 말하며 백수지에 기습 키스를 했다. 백수지는 “이 연애고자”라고 자신을 놀리는 구대영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지었고, 그의 볼을 끌어당기며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꼬르륵 소리가 나는 자신의 배를 움켜쥐었다.

이를 본 구대영은 웃으며 백수지에 “뭐 먹으러 갈까”라고 물었고, 백수지는 “떡볶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운동장을 가로질렀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의 키스로 드라마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맛집 블로거 구대영과 그를 원수로 기억하는 1일1식 다이어트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초식남 공무원 이상우 등 입맛 다른 세종 빌라 1인 가구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드라마다.

‘식샤를 합시다2 종영’ ‘식샤를 합시다2 종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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