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이번에는 사랑스러운 괴짜다!

입력 2015-06-04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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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류승범이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을 통해 괴짜로 변신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류승범이 맡은 ‘지누’ 캐릭터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평화주의자이자, 사랑스러운 괴짜다. 돈가방 문제에 휘둘리면서 과감하게 모험을 향해 뛰쳐나가는 청년인 ‘지누’는 누구보다 ‘나미’(고준희)를 배려하고 아껴준다.

류승범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지누’는 청춘으로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인간적인 캐릭터다. 재기 발랄함과 아름다움, 반항이 모두 담긴 청춘 그 자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젊고 유쾌한 멋진 청년 ‘지누’를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영화 속 ‘지누’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를 연출한 임상수 감독 또한 “류승범 씨에게서 ‘지누’의 모습을 봤다. 사랑스러운 괴짜 ‘지누’는 류승범을 만나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유쾌한 웃음과 액션이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6월 25일 개봉,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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