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황신혜, “유사 프로그램? 렛미인이 원조…자부심 느껴

입력 2015-06-04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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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5 황신혜, “유사 프로그램? 렛미인이 원조…자부심 느껴”

렛미인5 황신혜

‘렛미인5’ 황신혜가 유사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씨네시티 M큐브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렛미인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우PD, 황신혜, 손호영, 이윤지, 최희, 양재진 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사 메이크오버쇼가 근래까지 꾸준히 방영되는 것에 대해 황신혜는 “처음 ‘렛미인’ 시작할 때는 시즌2,3까지 할 줄도 몰랐고 시즌5를 제작하는 것도 기적 같은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는데, ‘렛미인’이 원조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1부터 해온 양재진 원자은 “‘렛미인’ 시즌1이 이슈도 됐지만 논란도 많이 됐던 걸로 안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숙과 성장을 했다고 생각한다. 성형수술, 미의 외적 기준, 우리가 사람들을 바라볼 때 어떻게 가치 판단을 두느냐에 대한 기준 등 ‘렛미인’에 겨누는 잣대를 스스로에게도 겨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tvN ‘렛미인5’는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시즌1부터 연출을 책임졌던 박현우PD와 MC 황신혜, 손호영, 최희, 이윤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6월 5일(금) 밤 11시 30분 tvN·스토리온 동시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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