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남성호르몬 포함된 사실 인지했다’ 진술

입력 2015-06-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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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테스테스테론 검출로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수영선수 박태환(26)이 검찰에 네비도 주사 처방 전 남성호르몬이 포함된 사실을 인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장호르몬 처방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강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번째 공판에서 드러났다. 만일 남성호르몬 성분을 인지하고 있었고, 성장호르몬까지 투여했다는 검찰 조서가 맞다면 박태환을 둘러싼 약물 파동은 새 국면에 접어들 공산이 크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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