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호야, 수애 죽자 사채업자 하수인 됐다

입력 2015-06-04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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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가 뒷골목에 발을 들였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변지혁(호야)은 누나 변지숙(수애)이 부친의 빚에 시달리다가 죽음을 맞자 자신이 빚을 해결하려고 나섰다. 사채업자 심사장(김병옥) 밑으로 들어가 돈을 받으러 다니기 시작한 것.

변지혁이 제일 먼저 돈을 받으러 간 상대는 건달이었다. 건달은 변지혁에게 “돈 받으러 왔느냐. 어디 한 번 말해 봐라. 너 다시 찾아오면 죽는다”며 거침없이 폭행했다.

이에 변지혁은 경찰에게 폭행사건을 신고 후 일부러 건달을 도발했다. 변지혁의 기지로 건달은 결국 돈을 내놨고 변지혁은 “약속대로 15%는 내 거다”고 말했다.

심 사장이 “좋다. 빚에서 까겠다. 이 정도면 3년이면 다 갚겠다”고 감탄했고, 변지혁은 “1년 안에 다 갚을 거다”고 호언장담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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