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티오스테가 특징, 뒷다리에는 발가락이 7개… ‘징그러’

입력 2015-06-0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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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이크티오스테가 특징이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는 이크티오스테가 특징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크티오스테는 고생대 데본기의 원시 양서류로 이름은 발견된 표본의 두개골 상부가 물고기의 두개골 상부와 닮았기 때문에 물고기(fish)를 의미하는 Ichthyo와 지붕(roof)을 의미하는 stega에서 유래했다.

그린란드 동부에서 발견된 이크티오스테가 화석은 오늘날의 도롱뇽과 비슷한 모습으로 이크티오스테가 특징으로는 몸길이 1.5미터 정도에 허파와 꼬리지느러미가 있으며 머리는 타원형으로 두개골은 넓고 편평하며 코는 둥글다.

또한 두개골의 뒤쪽에는 아가미덮개가 아가미를 보호하고 있으며 이빨은 일렬로 배열되어 있으며 그 크기가 다양한 편으로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이빨도 몇 개 있다. 위턱에는 32개의 이빨을 그리고 아래턱에는 37개의 이빨을 갖는다.

튼튼한 네 다리 그리고 몸을 지탱해 주는 넓은 갈비뼈를 지닌 이크티오스테가 앞다리의 발가락 개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뒷다리에는 각각 7개의 발가락이 있다.

현재까지 앞다리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앞다리를 이용해 물속에서 몸을 육상으로 끌어 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아마도 앞다리의 크기는 뒷다리보다 더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과학자들은 이크디오스테가가 넓은 의미에서 양서류에 속하지만 진짜 양서류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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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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