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건복지부 제공
‘꼭 알아야 할 10가지’
복지부가 메르스에 관련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전했다.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증상은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나온다.
또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스는 일반적으로 2미터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엔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해야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환자와 밀접 접촉을 했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메르스 진단은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 검사 RT-PCR을 통해 진단한다.
메르스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되며, 중증인 경우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증상과 발열이 48시간 이상 없고, 유전자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인 경우 퇴원하면 된다.
한편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마스크, 눈보호 장비를 갖출 필요가 있다.
‘꼭 알아야 할 10가지’ ‘꼭 알아야 할 10가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