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기본 면역체계 강화해야…위생관리 ‘중요’

입력 2015-06-05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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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메르스 예방법’

동아일보 DB,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예방법, 기본 면역체계 강화해야…위생관리 ‘중요’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로 인한 감염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메르스 예방법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한 건강한 사람에게는 걸리더라도 감기처럼 지나갈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메르스에 감염될 시 위험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특히 메르스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할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일에서 길게는 14일 정도다. 감염자는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들을 보인다. 또한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 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된다. 가장 간단한 메르스 예방법은 자주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다. 손 씻기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기침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게 효과적인 메르스 예방법이다.



한편, 메르스 감염자들은 재채기, 콧물, 코 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성인의 경우 발열 증상은 거의 없거나 미열에 그치기도 한다. 또 메스꺼움과 근육통이 동반되고 폐렴이나 급성 신부전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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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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