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는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무한도전’ 출연진이 모델로 나서 제작한 달력 등 판매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대학생에게 학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111명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곤표 MBC 사회공헌실장은 “올해 ‘무한도전’ 장학생으로 선발된 친구들의 공통점은 꿈과 열정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다. ‘무한도전’ 장학금이 그 성장 과정에 소중에 의미로 남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MBC는 시청자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