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이어 수원 메르스… 메르스 대비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입력 2015-06-05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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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이어 수원 메르스… 메르스 대비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순창에 이어 수원에서도 각각 메르스 확진 환자와 1차 검사 양성 판정 환자가 나온 가운데 메르스 관련 ‘꼭 알아야 할 10가지’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중앙메르스대책본부와 대한감염학회 등 전문가 단체들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예방을 위해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발표했다.

‘꼭 알아야 할 10가지’ 자료에 따르면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증상은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한다. 또한 감염 이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다.

아울러 메르스는 일반적으로 2미터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엔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해야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환자와 밀접 접촉을 했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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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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