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심영순, “아이 잘 키우려면 한식 먹여야…” 무슨 뜻?

입력 2015-06-05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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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심영순, “아이 잘 키우려면 한식 먹여야…” 무슨 뜻?

심영순

‘한식대첩3’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과거 한식에 대한 관심을 독려한 발언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심영순은 5월 20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 “요즘 젊은이들이 한식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영순은 “한식은 우리 음식의 기본이다. 한식 요리를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며 “요즘 젊은이들이 기본적으로 한식 요리를 잘 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심영순은 “아이들을 잘 키우려면 한식 요리를 먹이면 된다. 아침식사로 빵에 우유만 먹이면, 그 아이는 옆자리의 아이와 하루 종일 싸움만 벌인다. 밥 한 숟가락에 김치 한 젓가락을 먹지 않으면 무슨 일을 해도 신경질이 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식을 잘해서 먹이는 게 우리 가정을 건강하게 섬기는 일이다. 나아가서는 나라의 기틀을 닦는 일이다. 세계적으로 나가서 일하는 사람들한테 건강은 국력이다. 때문에 한식에 꼭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식대첩’을 안 보는 사람은 주부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한식대첩’은 서울,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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