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 새 소속사와 의기투합…새 출발

입력 2015-06-05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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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

1990년대 연기는 물론 MC, DJ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방송인 김예분이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

김예분은 최근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활약을 다짐하고 있다.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 손성민 대표는 5일 “김예분은 지난날 MC로서 활약은 물론 최근 CEO, 지도자, 셰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 만큼 다채로운 매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엔터테이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김예분의 활동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분은 소속사를 통해 “잘 하는 것, 잘 할 수 있는 것에 자신감을 갖도록 신뢰와 믿음을 준 소속사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돼 ‘SBS 인기가요’, ‘김예분의 영스트리트’ 등 MC 및 DJ로 맹활약했다.

2013년 MBC 공채 출신 개그맨 차승환과 결혼 후 셰프로서 인생을 시작한 뒤 2012년 제9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식공간 연출 부문’ 금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초콜릿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쿠킹 클래스를 열어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서 전통식생활문화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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