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가수 조장혁을 꺾고 5대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5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마른하늘 날벼락’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어전에 나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이 밤이 지나면’ 무대를 펼쳤다. 이에 앞서 ‘마른하늘 날벼락’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마무리된 뒤 판정단의 투표 결과 69대 30으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어 마른하늘 날벼락이 복면을 벗었고 그 주인공은 조장혁으로 드러났다.
조장혁은 “굉장히 즐거웠다. 음악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서 좋았다”며 “저 꼬마한테 졌네. 저게 춤을 추는 바람에 졌나”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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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