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목 부위 두 개의 점…조장혁보다 꼬마…김연우 맞지?"

입력 2015-06-08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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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목 부위 두 개의 점…조장혁보다 꼬마…김연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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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레오파트의 정체가 김연우라는 추측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하 날벼락)’과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의 5대 가왕 결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날벼락은 들국화의 '제발', 클레오파트라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각각 선곡했다.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한 날벼락은 파워풀한 창법으로 관중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클레오파트라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완벽하게 불러 '복면가왕' 최초로 앙코르 요청까지 받았다.결국 4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완벽한 승리.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끝날 줄 알았는데 가왕을 시켜주셨다. 좋은 노래 준비해 들려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날벼락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는데, 누리꾼들의 추측대로 날벼락은 조장혁으로 밝혀졌다.

무대를 내려오던 조장혁은 “저 꼬마에게 졌네…”라며 클레오파트라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장혁이 3살 어린 김연우의 정체를 알고 이렇게 발언한 것 아니냐”는 예상을 내놨다.

또한 누리꾼들은 비교적 작은 키와 현란한 무대 매너,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 등을 이유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를 김연우로 꼽고 있다. 특히 클레오파트라의 목에 난 두 개의 점이 김연우의 점과 일치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정체, 김연우 맞는 듯"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계속 하는거 아냐"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김연우 확실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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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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