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ABC뉴스, SM 트레이닝 시스템 집중 조명 “차세대 글로벌 스타 육성”

입력 2015-06-08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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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 뉴스가 K-POP의 성공비결을 보도하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집중 조명했다.

ABC 뉴스는 5일(현지 시간) ‘Korean Pop Idols Rule Asia(케이팝 아이돌이 아시아를 지배하다)’라는 제목의 뉴스를 보도하며 SM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ABC 뉴스는 지난 4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동방신기의 콘서트에 직접 방문해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인 K-POP 그룹 동방신기를 보러 5만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동방신기와 같은 아이돌이 되는 것은 현재 한국 학생들의 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K-POP 음악과 춤을 가르치는 수업도 생겼는데, 그들 중 남다른 재능과 가능성을 보이는 학생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대형 기획사에 선발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ABC 뉴스는 “SM은 열정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갖추었으며, 이 트레이닝을 거치는 워너비 스타들은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육성된다”며 SM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호평했다.

이어 SMTOWN 코엑스 아티움을 직접 방문해 댄스, 악기, 언어 수업 등 SM의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개함은 물론 SM 프리데뷔팀인 ‘SMROOKIES(에스엠루키즈)’의 마크와의 인터뷰도 내보냈다.

또한 ABC 뉴스는 SM 송라이팅 캠프(SM Songwriting Camp)를 위해 방한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인터뷰를 진행, 조나단 입(STEREOTYPES 멤버)은 “한국 아티스트들은 학생 때부터 무대에 서기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때문에,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가 굉장히 좋다. 반면 미국은 유튜브에서 스타가 발견되자마자 무대 위로 오르기 때문에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있다”고 이들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번 뉴스는 ABC 뉴스 공식 홈페이지의 'TRENDING NOW’(실시간 클릭 수 및 각종 SNS의 트래픽 등을 반영한 순위)에서 1위를 차지,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국 ABC 뉴스는 월 평균 1억 8천만명이 접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뉴스 플랫폼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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