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국내 총 감염자 수 87명… 메르스 발병국 2위

입력 2015-06-08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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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국내 총 감염자 수 87명… 메르스 발병국 2위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23명 늘어 국내 총 감염자 수가 87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첫 10대 감염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교육부는 “서울 시내 병원에 입원에 있던 남자 고등학생이 전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입원해 있던 중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확진 학생은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의심 환자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인 7일보다 23명 늘어 총 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26명의 확진자가 나온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은 메르스 발병국 2위가 됐다.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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