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언제든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 출연할 의향 있다”

입력 2015-06-08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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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언제든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 출연할 의향 있다”

배우 이제훈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에 참석해 독립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영화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은 독립영화와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주목받은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자리. 이제훈은 그간 독립영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서 ‘독립영화의 얼굴‘에 선정됐다. 또 영화 ‘파수꾼’의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파수꾼’ GV는 예매 당시 1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만큼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독립영화계 첫 신드롬을 일으킨 ‘파수꾼’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독립영화에 대한 깊은 대화로 관객들과 소통한 것.

이날 이제훈은 자신의 영화 ‘파수꾼’에 대해 “배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첫 장편 작품으로 지금 연기생활에도 ‘파수꾼’과 감독님을 만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초심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작품으로 이렇게 관객분들과 만나 소통하는 것도 ‘파수꾼’이어서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영화 활동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구분을 짓고 있지 않지만 작품이 좋다면 언제든 독립영화와 저예산 영화를 할 의향이 있고, 또 그런 작품을 찾고 있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파수꾼”으로 주목받은 뒤 많은 사랑을 얻고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삶에는 큰 변화가 없다. 아직도 혼자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이 행복하고 영화 촬영이 고되고 힘들다가도 모니터를 하면 지향점에 다가가려 부단히 애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파수꾼으로서 지켜가는 것은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 정체시키는 일이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파수꾼’은 독립영화 최초로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하며 독립예술영화계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 이제훈은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관심과 호감도를 얻어며 충무로 기대주로 성장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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