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메르스, 첫 확진자 “삼성서울병원 병문안”…직원 3명과 접촉

입력 2015-06-08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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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메르스
/동아닷컴DB



시흥 메르스, 첫 확진자 “삼성서울병원 병문안”…직원 3명과 접촉

시흥 메르스

경기도 시흥시에서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8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민 A씨(59)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흥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페이스북에 시흥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내용과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그는 “우리 시에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 했습니다. 접촉자 조사가 본인의 불확실한 기억에만 의존해 다소 미흡함이 있을 수 있어 감염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알려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5월 27일과 28일 병문안을 위해 서울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뒤 안산의 사업장으로 출근해 직원 3명과 접촉했다.

한편 시흥시는 A씨의 자녀들의 경우 현재 메르스 증상이 없다고 전했다. 또 A씨와 접촉이 의심되는 시민은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흥 메르스(MERS) 상황실
☎ 310-6921 ☎ 310-6924 ☎ 310-6925 ☎ 310-6926 ☎ 310-6927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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