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메르스 환자 진료한 의사, 필리핀 출국했다 하루만에 귀국 ‘논란’

입력 2015-06-08 14: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순창 메르스 환자 진료한 의사, 필리핀 출국했다 하루만에 귀국 ‘논란’

순창 메르스 순창 메르스 순창 메르스 순창 메르스 순창 메르스

순창 메르스 환자를 진료했던 의사가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하루 만에 귀국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광주시와 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여·72)씨를 진료한 순창 모 병원 정형외과 의사 B씨가 부인과 함께 지난 6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가 하룻만인 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A씨는 메르스 양성 환자로 판정 받기 직전인 지난 2일 B씨가 재직중인 병원을 찾아 허리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를 진료했던 의사 등 의료진을 ‘자택격리 대상자’로 통보했으며, B씨 부인도 ‘일상격리 대상자’로 구분한 바 있다.

순창 메르스 의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순창 메르스 의사, 황당하다" "순창 메르스 의사, 말도 안되는 일인데" "순창 메르스 의사, 이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순창 메르스 순창 메르스 순창 메르스 순창 메르스 순창 메르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