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0대 환자, 삼성서울병원 입원 중 감염 추정…환자 父도 확진

입력 2015-06-08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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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0대 환자
/사진= YTN 캡처

메르스 10대 환자, 삼성서울병원 입원 중 감염 추정…환자 父도 확진

메르스 10대 환자

메르스 10대 환자가 발생했다. 메르스 확진 환자 중에는 최연소이며, 이 10대 확진 환자의 아버지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8일 첫 10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A 군(16)은 5월 27일 14번째(35) 환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현재 A 군은 67번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당국은 A 군이 병원에 입원한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병원 내 감염’으로 보고 있다.

한편 A 군의 아버지 B 씨(54)도 7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B 씨는 지난달 27일 아들 A 군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동행했으며 며칠 뒤 고열이 나자 지난 1일 오후 지역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았으며,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 군 역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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