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꿈을 위해 국적 취득 당연하게 생각했다”

입력 2015-06-08 14: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N.A.P. 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보이그룹 하이포 멤버 알렉스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신곡 ‘베이비 보이(Baby Boy)’를 발표한 하이포의 맏형인 알렉스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22살까지 미국시민으로 뉴욕에서 살아 온 미국 시민권자다.

하지만 지난 2014년 4월 가수 아이유와 함께 부른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 발표 후 8월 4일을 기점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이에 국방의 의무도 생겨났다.

하이포의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알렉스는 하이포(HIGH4) 멤버 영입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었다”며 “데뷔 후 빠른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며 한국 그룹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꿈을 위해 국적 취득을 당연하게 생각했다”며 감회를 밝혔다.

한편, 하이포는 지난 4월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기반으로한 신곡 ‘베이비 보이’를 발표했다. 이어 지난 5월 27일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중국어 버전인 ‘뿌샹팅아이칭꾸쓰’를 발매해 중국 본격 진출에 나서는가 하면, 오는 6월 멕시코 공연에 이어 7월부터 8월까지 일본 장기 라이브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다.

‘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