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한국인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었다”

입력 2015-06-08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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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한국인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었다”
‘하이포 알렉스’

그룹 하이포의 멤버 알렉스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이포의 맏형 알렉스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22세까지 뉴욕에서 살아 온 미국 시민권자 였지만 지난해 4월 가수 아이유와 함께 부른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 발표 후 8월 4일을 기점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로써 자동적으로 국방의 의무도 부여됐다.

이와 관련해 알렉스는 “부모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었다. 미국 시민권을 유지하고 비자를 받아 활동할 수 있었지만,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며, 한국 그룹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꿈을 위해 국적 취득은 당연한 것 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포는 지난 4일 신스 사운드와 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신곡 ‘베이비 보이’를 발표하고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하이포 알렉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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