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 “亞 각국에서 인기…상상 못했다”

입력 2015-06-08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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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코바야시 카오루가 한국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8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심야식당’ 내한 기자회견에서 “드라마 ‘심야식당’이 이렇게 영화로 완성됐다. 최근 아시아 각국에서 영화를 보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영화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놀랍다. 예상을 못했는데 최근 대만에서 영화가 개봉했고 1주 전에는 홍콩에서 영화가 호평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1주일 후 한국에서도 개봉한다”며 “수많은 아시아 각국에서 영화를 봐줄 것이라 상상 못했다. 매우 기쁘다”고 개봉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리도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 매우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작품이다. 만화를 원작으로 드라마 등 여러 장르에서 재탄생한 바 있다.

극장판 ‘심야식당’은 각각의 사연을 담은 요리 '나폴리탄', '마밥', '카레'를 소재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긍정, 위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 6년 동안 마스터 역을 맡은 코바야시 카오루와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 오다기리 조 등이 출연했다. 18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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