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장영남, “사주보니 결혼 못한다더라”…운명 이겨내고 대학교수와 결혼

입력 2015-06-08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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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장영남
/사진= tvN 캡처

‘극비수사’ 장영남, “사주보니 결혼 못한다더라”…운명 이겨내고 대학교수와 결혼

‘극비수사’ 장영남

배우 장영남이 결혼 전 본 사주 내용을 언급했다.

장영남은 8일 오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 언론시사회에서 “노처녀일 때 사주를 봤는데 결혼을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어떻게든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결혼도 해 애도 낳고 잘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난달 장영남이 전한 방송된 케이블TV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7살 연하 남편 이호웅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날 장영남은 대학교수인 남편 이호웅과의 첫 만남에 대해 “외모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스타일이었다. 또 말이 없는 내성적인 성격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남은 “이후 안부문자 정도를 주고받다가 공연 마지막 날 남편이 선물을 줬다. 선물 안에 장문의 편지가 들어있었다”며 “‘내가 감히 무례하게도 선배님을 좋아했던 거 같아요’라는 내용이었다. 다시 태어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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