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5곳 추가, 서울 강동 365서울열린의원은 ‘명단 제외’…이유는?

입력 2015-06-08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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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동아일보DB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서울 강동 365서울열린의원은 ‘명단 제외’…이유는?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경유했던 의료기관이 5곳 늘어났다. 공개된 병원이 24곳에서 5곳이 늘어나면서 총 29곳이 된 것.

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경유한 병원 5곳을 추가로 공개했다.

복지부가 공개한 추가된 병원 5곳은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응급실), 광진구 건국대병원(응급실), 경기 평택시 새서울의원(외래), 경기 수원시 차민내과의원(외래), 부산 사하구 임홍섭내과의원(외래)이다.

노출 시기는 강동경희대 6월 5~6일, 건국대병원 6월 6일, 새서울의원 5월 26일, 차민내과의원 6월 3일, 임홍섭내과의원 6월 3~4일로 확인된다.

보건당국은 이 기간에 해당 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고열 등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한 뒤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 신고는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경기도 콜센터(031-120) 등과 시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보건당국은 메르스 환자가 지난달 24일 이전에 방문한 의료기관은 메르스 잠복기가 경과돼 9일부터는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이 해당한다. 메르스 잠복기는 최대 14일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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