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증상, 우리나라 30대 이상 남녀 3분의 1이 경험…고혈압·비만 원인

입력 2015-06-08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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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증상
/동아DB

대사증후군 증상, 우리나라 30대 이상 남녀 3분의 1이 경험…고혈압·비만 원인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 증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대사증후군은 섭취한 영양을 몸에 순환시키는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의 원인이 되는 상태로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남녀 3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각종 성인병과 당뇨, 뇌혈관 질환 등의 직전 단계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3∼5배 높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심혈관질환의 가능성도 1.5배 높아진다.

한편 대사증후군을 극복하려면 흰쌀밥, 밀가루, 백설탕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제거된 쌀눈에는 가바, 옥타코사놀, 식이섬유, 아미노산, 비타민 C, 비타민 B1, B2, B6, 미네랄군 등 풍부한 영양소가 있는데 이를 섭취해야 대사증후군을 예방 할 수 있다.

이 중 옥타코사놀은 피로회복에 특효가 있으며 가바(GABA)는 뇌 건강을 활성화시켜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뇌 혈류 증가 및 산소공급량을 늘려 세포의 대사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중풍이나 치매 예방기억력향상과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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