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곽경택, “영화감독 안 했으면 인생의 낙오자 됐을수도”…이유는?

입력 2015-06-08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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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곽경택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극비수사’ 곽경택, “영화감독 안 했으면 인생의 낙오자 됐을수도”…이유는?

‘극비수사’ 곽경택

‘극비수사’ 곽경택이 사주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CGV 왕십리에서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유해진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극비수사’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평소 사주를 믿는가에 대한 질문에 곽경택 감독은 “딱 두 번 본 적이 있었는데, 별로여서 이후부터는 안 봤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의 실제 캐릭터 김중산 선생님을 찾아갔을 때 자연스럽게 점을 보게 됐는데 나에게 ‘이 직업을 잘 선택했다. 이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인생의 낙오자가 됐을 것’이라는 얘기를 해줘서 섬뜩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 ‘극비수사’는 1978년,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아 나서는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6월 개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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