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AOA…광고 브랜드만 11개

입력 2015-06-09 07: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차세대 ‘CF스타’로 주목 받는 AOA 설현. 사진제공|SK텔레콤

5월 모델별 CF작품수 여자부문 1위 올라

‘이상하자’ 광고로 좋은 반응을 얻는 설현은 차세대 ‘CF스타’로 꼽힌다. 그가 속한 걸그룹 AOA 역시 광고계를 누비고 있다. AOA(지민·초아·설현·혜정·유나·민아·찬미)는 팀으로서 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이 모델로 나선 광고도 많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FNC)에 따르면 8일 현재 AOA는 화장품, 운동화, 온라인게임, 패션, 자전거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여기에 설현이 SK텔레콤과 청바지 브랜드, 패션몰의 모델이고, 초아도 아르바이트전문 사이트와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지민은 커피 브랜드 모델이다. 팀과 멤버를 합쳐 모두 11개 브랜드의 모델인 셈이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AOA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집계한 ‘5월 모델별 CF작품수 순위’ 여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설현은 최지우와 공동 2위다. AOA는 청순한 듯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발랄하고 건강한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광고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AOA는 20일 컴백을 앞두고 8일 새 앨범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SNS로 공개했다. 앞서 코스튬 플레이, 캣우먼 등 콘셉트로 주목받아온 AOA는 이번에는 스포츠를 활용해 건강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살린 매력으로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