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6명, 대부분 기저 질환·고령자

입력 2015-06-08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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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망자 6명, 대부분 기저 질환·고령자

'메르스 사망자 6명'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대전에서 숨을 거두며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 입원했던 84번(80·남) 환자가 이날 오전 7시 사망했다고 알렸다.

84번 환자는 올해 3월 흡인성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지난 달 25∼28일 16번(40·남) 환자와 대청병원 같은 병동에 체류 중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의 메르스 사망자 6명은 3번(76·남), 6번(71·남), 25번(57·여), 36번(82·남), 64번(75·남), 84번(80·남) 환자다. 대부분 기저 질환을 가진 고령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편, 메르스 사망자 6명이 되며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6.9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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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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