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칸토와의 호흡, 내가 잡아먹는 느낌 없어 좋다”

입력 2015-06-09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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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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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이 칸토와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홀에서 미니앨범 'Rebirth'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수 컴백을 알렸다.

이날 서인영은 칸토와의 협업에 대해 "'쇼미더머니'에서 칸토가 '신데렐라' 무대를 하느네 그때 처음만난게 인연이 됐다"며 "처음부터 의외로 잘 맞아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칸토의 목소리가 힘이 있어서 잘어울린다. 내가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고 그런데 잡아먹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다"며 "그런데 칸토가 22살이다. 너무 어려서 무서워하더라. 회사에서 칸토에게 누나가 아니라 연인으로 보이게 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누나로 안보이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칸토는 "(서인영이)이미지가 센 느낌이 있어서 인사 안하면 맞을 거 같고 그랬다"라며 "그런데 노래에 슬퍼하는 여자의 모습이 있어서 이미지와 다르게 느꼈다. 또 실제로 안무연습을 할 때 되게 많이 챙겨주기도 했다. 밥도 벌써 두 번 사줬다. 어려서부터 봐온 연예인이 실제 봤는데 밥도 사주니까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9일 오후 SBS Mtv '더쇼'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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