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격리 해제자는 607명…환자 치사율은?

입력 2015-06-09 17: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동아일보DB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격리 해제자는 607명…환자 치사율은?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대상자가 3천명 가까이 늘어났으며, 메르스 확진자는 100명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메르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379명 늘어 2천892명(집 2천729명, 시설 163명)이다.

격리 대상에서 해제된 사람은 지금까지 607명이다.

또 지난달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받은 감염의심자는 1천969명으로 이 중 4.8%인 94명(중국에서 환진 판정 받은 10번 환자 제외)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현재 7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환자 치사율은 7.4%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 중 18번 환자(77)는 증상이 나아져 이날 퇴원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메르스에 감염된 뒤 퇴원한 사람은 2번 환자(63), 5번 환자(50)를 포함해 모두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