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임지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사로잡아 ‘눈길’
‘상류사회 임지연’
‘상류사회’ 임지연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2회에서 임지연은 귀엽고 엉뚱한 이지이 역을 상큼 발랄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이는 백화점 고객이 자신을 향해 기생 같다고 말한 것에 상처를 받고 창수(박형식)와 함께 술을 마셨다. 술에 취한 그는 재벌 아들을 처음 봤다며 얼굴을 만져보고 심 봤다고 외치는 등 엉뚱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후 창수의 차 안에서 잠이 든 지이는 자신을 데리러 온 윤하(유이)에게 다음 생엔 재벌 집 막내딸로 태어나자고 서글프게 이야기한 뒤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술에 취한 연기를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매 장면마다 비타민 같은 상큼함으로 극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드라마다.
‘상류사회 임지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