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비 면역력 키우려면? ‘피톤치드 효과’에 해답 있다

입력 2015-06-10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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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효과’. 동아DB

메르스 대비 면역력 키우려면? ‘피톤치드 효과’에 해답 있다

‘피톤치드 효과’

연일 메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피톤치드 효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피톤치드는 ‘식물’이라는 뜻의 ‘피톤(phyton)’과 ‘죽이다’ 라는 뜻의 ‘사이드’(cide)를 합쳐 만든 말로, 식물이 병원균과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이다.

피톤치드는 어느 한 물질을 가르키는 말은 아니며, 테르펜을 비롯한 페놀 화합물과 알카로이드 성분, 배당체 등을 포함하는 휘발성 항균물질을 일컫는다.

이와 함께 피톤치드는 강력한 항균력을 가지는 이외에도 인간에게는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 긴장완화, 이뇨, 거담, 강장, 혈압강하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피톤치드는 편백나무가 소나무나 잣나무보다 3~5배 더 강력하게 뿜어져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 효과’ ‘피톤치드 효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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