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류현경♥샘 오취리, 우리 부부됐어요

입력 2015-06-10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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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과 샘 오취리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연기파 여배우 류현경과 떠오르는 신성 샘 오취리가 부부로 만나 영화 속 지누와 나미의 절친으로 열연했다.

류현경이 맡은 정숙은 언제 어디서나 살아남을 생활력 강한 여자 캐릭터. 그는 정숙을 통해 남자 못지 않은 의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향을 떠나 한국의 폐차장에서 일하는 남자 야쿠부 역을 맡은 샘 오취리는 지누 역의 류승범과 나미 역의 고준희와 함께 돈가방을 발견하고 위험천만한 사건에 뛰어들며 한층 더 풍부한 재미를 완성한다.

류현경은 “샘이 현장에서 진짜 남편처럼 세심하게 챙겨줬다. 때문에 덩달아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샘 오취리에 대해 임상수 감독은 “어떤 프로 연기자에 뒤지지 않는 연기를 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쾌한 웃음과 액션이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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