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멜로디데이 ‘컴백, 새 멤버, 성공적’

입력 2015-06-11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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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멜로디데이(아래).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로엔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과 멜로디데이. 2014년 나란히 데뷔한 두 걸그룹이 나란히 두 번째 음반에 새 멤버를 투입하며 성공시대를 맞고 있다.

작년 8월 데뷔 당시 4인조였던 레드벨벳은 3월 두 번째 음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발표하면서 예리를 투입시켜 5인조로 변신했다. 이후 동명 타이틀곡으로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채널의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덕분에 예리 투입은 ‘신의 한 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작년 2월 3인조로 데뷔한 멜로디데이도 9일 내놓은 두 번째 음반 ‘러브 미’에서 새 멤버 유민이 합류해 4인조로 활동에 나섰다. 유민은 배우 장동건의 5촌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고, 기존 멤버들도 한층 예뻐진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은 발표와 동시에 30위권에 진입했고, 온라인상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멜로디데이의 매니지먼트사 뷰가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이달 초 컴백 예고 이후 일주일간 페이스북 ‘좋아요’ 수가 2배 이상, 홈페이지 트래픽도 10배 이상 늘었다. 9일 SBS MTV ‘더 쇼 시즌4’로 첫 무대를 가진 이후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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