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뭘 입어도 남달라!

입력 2015-06-11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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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뭘 입어도 남달라!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김정은의 다양한 스타일링이 화제다.

회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운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호평 받고 있는 김정은(정덕인 역)의 드라마 속 의상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김정은은 극 중 덕인의 여린 감성과 성격들을 자연스레 녹여내는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덕인은 식당을 운영하는 인물인 만큼 활동성을 고려한 롱스커트를 중심으로 수수하고도 친근한 패션을 선보이며 친근감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송창의(강진우 역)의 초대로 파티에 참여한 김정은이 순백의 이브닝드레스로 여성미를 한껏 드러내며 반전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김정은은 깊이 있는 열연은 물론, 매 장면마다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발휘하며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

실제 김정은은 덕인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기위해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내비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김정은이 최근 만나게된 생모 김해숙(화순 역)과의 애틋한 데이트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케 했다. 방송은 매주 주말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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