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훈, 과거 강타와 절교? “여자친구 집에서 강타 향수냄새 났다”

입력 2015-06-12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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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훈’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 이지훈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절친 강타와 절교한 사연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훈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에 “여자 때문에 강타와 6개월 간 연락을 끊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지훈은 “당시 금주를 결심해 저녁마다 기도를 하러 가느라 친구들과 여자친구가 함께하는 모임에서 먼저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강타를 믿고 여자친구를 바래다 달라고 부탁한 적이 많았다”고 입을 열였다.

이어 “어느날 술자리에서 강타에게 여자친구를 부탁하고 집에 갔는데 여자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강타에게 전화를 해보니 강타 또한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연락이 안되서 여자친구네 집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여자친구 집으로 올라가는 현관문 계단에서 강타의 향수 냄새가 짙게 나 의심이 확신이 됐다. 이 때문에 둘을 오해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옆에서 듣고있던 강타는 “당시 이지훈의 여자친구가 만취한 상태라 집까지 바래다 줬었는데 여러가지 정황상 이지훈이 오해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며 “이지훈의 여자친구가 이지훈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둘 사이를 잘 해결해 주기위해 그런 것이었다”고 말하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함께 출연한 옥주현이 과거 이지훈을 짝사랑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이지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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