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윤소이, 새로운 ‘리얼액션’ 기대만발!

입력 2015-06-11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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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김범-윤소이, 새로운 ‘리얼액션’ 기대만발!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두 주인공 김범과 윤소이가 ‘리얼액션’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김범은 주인공이지만 많이 맞는 액션을, 윤소이는 남자들도 어려워하는 파워풀한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는 것.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나쁜녀석들’ 김정민 감독의 차기작인만큼 어떤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지난 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정민 감독은 “기존 액션 드라마와 차별화된 ‘리얼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과연 다른 액션물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신분을 숨겨라’ 무술총괄을 맡고 있는 백경찬 감독은 “김범은 주인공이지만 멋있게 싸우는 스타일이 아닌 맞으면서 적을 밀어붙여 공격하는 ‘무대포 지능형 액션’을, 윤소이는 남자들이 쓰는 무술 동작을 소화하는 ‘파워풀 기술 액션’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 모두 다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과격한 액션 동작에 묻어 나오는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이 신선하게 느껴지며, 실제 범죄소탕 장면을 보는 듯한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탄탄한 스토리라인, 속도감 있는 전개, 긴장감 넘치는 도심액션을 담아 오는 16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또 tvN 월화 드라마 사상 최초로 1, 2화를 연속 방송하는 파격 편성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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