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작으로 인포테인먼트 작동 ‘7시리즈의 진화’

입력 2015-06-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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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7시리즈 공개


제스처 컨트롤 ‘iDrive 시스템’ 탑재
성능·편의 사양·안전성 업그레이드


BMW는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미디어행사를 통해 BMW 뉴 7시리즈(사진)를 공개했다.

BMW 뉴 7시리즈에는 BMW의 첨단 기술 역량이 총 집결되어 있다. BMW측은 경량화, 주행 역동성, 안락함, 지능형 연결성 및 조작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차체 구조에 적용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BMW그룹의 차세대 최신 엔진들, BMW 뉴 740e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액티브 섀시시스템, 어댑티브 모드 내장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스위치, BMW 레이저라이트 등 역동성, 효율성, 안전성을 높여주는 주요 요소들이 대거 적용되어 있다.

편의 사양도 상상을 초월한다. 마사지 기능과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이 내장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스카이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웰컴 라이트 카펫, 앰비언트 하이라이트, 무선 충전기가 내장된 스마트폰 홀더를 통해 웰빙 요소를 극대화했다.

BMW 제스처 컨트롤을 포함한 iDrive 시스템도 혁신적인 변화다. 미리 설정해 놓은 손동작을 3D 센서가 감지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 터치 커맨드, 새로운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교차차량 경고장치, 조향 및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스, 액티브 측면충돌 보호장치, 3D 뷰가 내장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을 통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BMW 뉴 7시리즈는 딩골핑 공장에서 7월1일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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