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총 11명으로 늘어… 전북서 첫 사망자 발생

입력 2015-06-12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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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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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망자 총 11명으로 늘어… 전북서 첫 사망자 발생

‘사망자 총 11명’

전북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나왔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57분께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1번째 환자 A(72·여)씨가 사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메르스 사망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A 씨는 전북지역에서 첫 번째로 사망한 메르스 환자다.

A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평택 성모병원에서 최초 감염자와 함께 8일간 같은 병동에 입원한 뒤 이달 4일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A 씨가 5일 전부터 혼수상태였고 예후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메르스 환자는 총 126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11명이다. 메르스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명이다.

‘사망자 총 11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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