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 2연패 손연재, ‘요정’에서 ‘금메달리스트’로 업그레이드

입력 2015-06-13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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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 2연패 손연재’. 동아닷컴DB

개인종합 2연패 손연재, ‘요정’에서 ‘금메달리스트’로 업그레이드

‘개인종합 2연패 손연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2연패를 거뒀다.

손연재는 13일 충북 제천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넷째 날 개인종합 결선에서 볼(18.150), 곤봉(18.000), 리본(18.200), 후프(18.150)에서 전 종목 1위를 차지하며 총점 72.500점으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손연재에 이은 2위는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70.400점·우즈베키스탄)가 차지했다. 동메달은 하야카와 사쿠라(69.900점·일본)에게 돌아갔다.

한편 손연재의 기량은 대회 내내 눈부시게 빛났다. 손연재는 4개 전 종목에서 18점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손연재 이외의 선수들은 한 종목이라도 18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연재는 지난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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