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하차’예원, 헨리와 다정 투샷… “헨리 포에버”

입력 2015-06-14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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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하차’예원, 헨리와 다정 투샷… “헨리 포에버”

예원이 헨리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예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 분들이 알려 주셔서 헨리 글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마지막 인사 못 해서 미안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나서 행복했어요. 헨리! 너는 짱이라서 앞으로 뭘 해도 더더더 최고가 될 거야. 여러분들 앞으로도 헨리의 활동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저도 팬으로서 친구로서 같이 지켜보며 응원할게요. 헨리 포에버(forever)”라며 밝게 헨리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헨리 고마워, 팬 분들 고마워요”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의 가상 결혼생활을 마친 예원과 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은 앞서 13일 방송된 ‘우결’을 끝으로 하차했다. 방송에서는 특별한 이별식은 없었으며, 약 3개월의 가상부부 생활을 끝마쳤다.



이어 헨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막상 끝나니깐 마음이 좀 그러네요. 갑자기 끝나게 돼서 죄송해요. 여러분. 재밌는 장면들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헨리는 “새 커플들 기대하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이젠 내 친구인 예원아! 항상 나를 잘 챙겨주고 내가 힘들 때 힘이 돼줘서 고마워. 내가 저번에 배 아플 때 죽 사줘서 고마워”라며, “오빠가 너를 더 챙겼어야 했는데 이 정도 밖에 못해서 미안해. 앞으로 진짜 든든한 친구 돼줄게. 그리고 예원아 이제 매일 매일 울지 말고 힘내”라고 예원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예원 헨리 커플과 함께 이날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하차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예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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