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을.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2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44분에 동점골을 허용, 2-2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한국은 전반 21분 지소연(첼시), 25분 전가을(현대제철)의 득점으로 2-1로 역전했으나 후반 44분 칼라 비야로보스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이로써 10일 브라질(7위)과의 1차전에서 0-2로 졌던 한국은 1무1패를 기록, 첫 승점을 따내는데 만족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스페인(14위)을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고 코스타리카는 2무, 한국과 스페인은 나란히 1무1패가 됐다. 골 득실에서 스페인이 한 골을 앞서 조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8일 장소를 오타와로 옮겨 스페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