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4번’ 강정호, 첫 타석 적시타 폭발… 득점까지

입력 2015-06-16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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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2경기 연속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5일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4번 타자 출전.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무사 1,3루 찬스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좌익수 쪽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강정호는 계속된 찬스에서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우익수 쪽 3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4번째 득점까지 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또한 강정호는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이후 처음으로 안타-타점-득점을 모두 기록하며 4번 타순에 어울리는 공격력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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