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김형동 대표이사 사임 ‘성적 부진 책임’

입력 2015-06-16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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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 표명


[동아닷컴]

경남FC 김형동 대표이사가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였다.


그동안 경남FC는 2부리그 강등 후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재정비와 구단 정상화를 위해 모든 힘을 쏟고 1부 리그 도약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1라운드(10경기)가 끝난 시점에 순위는 여전히 중하위권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프로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경남FC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이에 대표이사는 경기력 부진이 자신의 능력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책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민 끝에 사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FC는 후임 대표이사를 내부절차에 따라 차후 임명할 계획이며 대표이사 공백에 따른 구단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적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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