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이천희 “촬영장에서 따돌림 당하는 것 같다”

입력 2015-06-1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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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이천희 “촬영장에서 따돌림 당하는 것 같다”

배우 이천희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기분이라고 하소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 발표회가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의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천희는 극중 수사팀의 허당 팀장인 강은혁 역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 팀에 개성있는 인물들이 많다. 드라마 안에서 약간 팀원들에게 무시를 당하는데 실제로도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장 밖에 있었는데 팀장인 나를 빼고 팀원들끼리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더라. 최근에 나도 같이 껴서 촬영한 후 내가 직접 SNS에 올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물로 오는 2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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