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아내 못 챙겼다” 유기견 센터 찾아 눈물 펑펑

입력 2015-06-16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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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방송캡처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아내 못 챙겼다” 유기견 센터 찾아 눈물 펑펑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이 아내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별에서 온 셰프’에서 아내와 함께 유기견 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의 아내는 “10년 키운 반려견을 잃고 많이 허전했다. 그 때쯤 남편이 방송으로 바빠지게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난 10년을 비비고 산 반려견을 잃고 정말 힘들었다. 마음 둘 곳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연복 셰프는 바쁜 일정으로 아내를 챙기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연복 셰프는 “여기도 몇 번 시간 내서 오려고 했는데… 이번에 갈라 디너쇼를 해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로 했다. 유기견 센터를 선택해 오늘 여기 기부하려고 찾아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연복은 젊은 시절 요리사라는 직업이 창피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 사진ㅣ ‘별에서 온 셰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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