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남주혁 vs 육성재, 김소현 두고 신경전

입력 2015-06-16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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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과 육성재가 김소현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마지막회에서 한이안(남주혁)은 훈련이 끝난 뒤 이은비(김소현)에게 연락을 하고 싶어 안달했다.

그는 “훈련 끝나고 배고프다”, “아버지 선물 살 건데 함께 골라줄래(라고 어떤 문자를 보낼 지 고민했고 실수로 “야 당장나와”라고 전송했다.

이에 이은비는 “나 학원이야”라 답했고, 한이안은 기쁜 마음에 이은비를 향해 뛰었다. 하지만 공태광(육성재)이 이은비 곁에 있었고 한이안이 견제하자 “고등학생이 학원 다니는 거 지극히 정상적이다. 네가 이상한 것”이라 응수했다.

공태광은 한이안에게 “네가 여기 왜 있냐”고 물었고 한이안은 “얘 데려다주려고. 같은 방향이라서”라며 이은비 손을 잡아 끌었다.

그러나 공태광이 이은비의 반대쪽 손을 잡았고 결국 이은비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 사이에서 “나 그냥 혼자 갈게”라며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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