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육성재 마음 거절 “네 마음과 같지 않아”

입력 2015-06-16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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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 육성재의 마음을 거절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마지막회에서 고은별(김소현)과 이은비(김소현)는 전학을 결심했다.

고은별은 공태광(육성재)에게 이 사실을 밝혔고 공태광은 이은비와 만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은비는 “태광아 난 널 볼 때마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네가 내게 한 것처럼 나도 네게 잘하고 싶었는데”라 말했다.

이에 공태광은 “야. 내 질문에 대답 안해도 돼.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라고 수습하려고 했다.

이은비는 “너 거짓말이잖아”라며 “그래서 이야기하는 거야. 난 네가 날 바라보는 마음처럼은 널 볼 수가 없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공태광은 “이미 다 아는 이야기 아니었나. 알았으니 그만 일어나라”고 먼저 자리를 떠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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